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 출범...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이바지

2020. 1. 2. 09:09사회.복지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해 12월 30일 월곶동 문화센터에서 월곶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지난 1일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갔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문제 발굴 해결에 참여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준비했다. 위원선정위원회 구성 및 공개모집을 통해 28명의 위원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30일 월곶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풀뿌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한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회의에서는 조방훈 주민자치회장과 김명숙 위원과 심연섭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월곶동 박명일 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방훈 주민자치회장은 " 주민과 함께 행복한 월곶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참여해 월곶등을 발전시켜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분과구성,자치계획 수립,주민총회 등을 진행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책을 모색하며 지역발전계획 수립 등 마을대표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