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중앙교회 - 신일태권도장,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이 담긴 선물 후원

2020. 1. 3. 10:02사회.복지

시흥시 목감동 소재 수인중앙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두유100박스와 이불, 냄비 등 생활용품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추위와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물품과 금품으로 마련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내지 못하는 3가정에 2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경자년 새해에는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목감동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잔치의 날’을 목감동 특화사업으로 분기별 진행할 계획이다.

 

박덕인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윤양태 목감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이웃을 살피는 마음에 한없는 감사함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정말 필요한 가구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는 신일태권도장 초등학교수련생들이 하나둘 모은 라면을 기탁받았다.

 

신일태권도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은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며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라면을 기탁해 왔다. 아울러,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추천시 태권도 무료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재석 관장은 어김없이 400여팩(약47박스)에 달하는 라면을 기탁하며 “우리 태권도장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뜻깊은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쁨을 느끼며, 무엇보다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일부분을 실천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식 은행동장은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태권도장 관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라면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