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화재 속 화재 경보기의 위력
2019. 12. 10. 09:20ㆍ사회.복지
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12시 55분께 정왕동동 소재 한 공동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경보 소리를 들은 주민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전했다.
이날 불은 타는 냄새와 함께 화재경보기 소리를 들은 한 주민이 아래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한 건으로 신고자는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리며 대피를 유도해 총 5명의 거주자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베란다 쪽 가전제품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관문이 잠겨 있어 강제 개방 후 현장 도착 7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현장 감식을 실시한 화재조사관은 감식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소방학교에 가전제품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경보기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거실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화재는 화재 경보에 대한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건.”이라며 “만약 화재 경보 소리가 들릴 경우 지체 없이 건물 외부로 대피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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