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유관기관 현장 방문 격려

2019. 5. 31. 09:02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지난 29일 ‘2019 을지태극연습’이 한창 진행 중인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작년 을지프리덤가디언을 유예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정부의 태극연습과 연계 실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부 연습이다.

이 연습은 기존의 전시대비 연습과 함께 대형지진, 테러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상황까지 포괄하는 안보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흥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태극연습 중에 유관기관에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근무자를 격려함으로써 관·경·군·소방서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날 시흥시 안전교통국장, 시민안전과장, 민방위팀장 등은 을지연습이 한창인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및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을지연습 근무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해규 안전교통국장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이 국가의 위기관리능력을 포괄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관·경·군·소방서 유대강화와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질 없는 연습을 위해 애쓰시는 경찰, 소방 및 군부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