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스마트기반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

2018. 7. 11. 12:59경제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선정되었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실증연구과제는 도시문제 해결형과 비즈니스 창출형의 연구목적에 따라 2개 유형인 도시문제 해결형(511억원), 비즈니스 창출형(368억원)으

 

로 구분되어 각 1개씩 실증도시를 선정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3월 30일 사업을 공고하여, 총 25개 지자체(비즈니스 창출형 : 15개 지자체)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발표 심사, 3차 운영위원

 

회 종합심사 등을 거쳐  “비즈니스 창출형” 실증도시로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본 사업에 정부예산 263억원과 민간투자포함 278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본 연구를 기반으로 정왕동 도시재

 

생 뉴딜사업, 서울대 스마트캠퍼스, V-City 조성사업 등 시흥시 핵심 사업들과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 지정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와 리빙랩 운영기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글로벌스마트시티 추진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한국전

 

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 LH,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시흥시 산하기관, 민간기업의 참여해 지속가능한 4차산업 선도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확

 

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시흥시가 추진해오던 스마트시티가 더욱 탄력을 받아 글로벌스마트 시흥으로 도약 발전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었

 

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