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작은자리자활,의료취약계층 무료간병인 파견 시행

2019. 5. 8. 08:20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간병인을 파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무료간병인 파견사업은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이나 가정에서 간병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선미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가족 구성원이 많지 않거나 홀로 사는 경우가 다수”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간병의 부재는 극도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에 놓이게 된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간병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간병인 파견사업은 노인성 질환 이외의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가 비싼 간병료를 부담할 수 없어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경우를 예방하고, 50세 이상의 신중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를 창출하기 위한 것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실시된다.

 

무료간병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가구로 건강보험료 납부기준으로 선정한다.

 

서비스제공기간은 이달부터 6개월간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