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노조 , 윤희돈 경제국장 등 7명 '으뜸 공무원·시의원' 선정

2020. 1. 2. 08:41사회.복지

 

시흥시 공무원노조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시 공무원 대상으로 632명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5명의 으뜸 간부공무원과 2명의 으뜸 시의원을 선정했다.

 

공정성과 청렴성, 민주적 부서운영, 개혁성, 리더십, 공감능력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으뜸 간부공무원에는 윤희돈 경제국장과 김성호 평생학습과장, 고형근 문화예술과장, 심윤식 여성가족과장, 고미경 교육자치과장이 선정됐다.

 

성실성과 대안 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공감능력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으뜸 시의원에는 이복희·송미희 시의원이 선정됐다.

 

설문 결과 김성호 평생학습과장은 공정성, 청렴성, 민주적 부서운영, 개혁성, 리더십, 공감능력 등 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형근 문화예술과장은 민주적 부서운영에서 윤희돈 경제국장은 개혁성 및 청렴성에서 심윤식 여성가족과장은 리더십에서 고미경 교육자치과장은 공감능력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미희 시의원은 성실성, 대안 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 민주성, 공감능력, 모든 부분에서 이복희 시의원은 성실성, 행정감시 및 개혁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했다.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으뜸 간부의 인권존중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노동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범 시의원의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존중하는 선진 의회 상을 전파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간부공무원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어 자기발전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를 고려해 부정적 평가를 받은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항목별 설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는 이번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에 대하여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