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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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내달 4일 개막!
역대 최다 국가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구성 예술적 포용과 문화다양성을 강조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축제로 발돋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및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17개국 67개의 국내외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역대 최다 국가 참여로 다양한 색채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Welcome to the Street A'이다. 스트리트 A는 Art, Ansan, All 등의 대표 이니셜이자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의 거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포스터의 끌어안는 오브제는 예술적 포옹과 문화다양성을 상징한다. 더불..
2019.04.13 -
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미술놀이「추억의 옹달샘」프로그램 진행
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능곡동 12단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13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미술놀이 「추억 옹달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강에 대한 욕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의 성취감을 통해 노년의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행복지수를 올리기 위해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함께하는 가운데 보다 긍정적이고 즐거운 노년의 삶과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를 한 김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료 협의체 위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우울증 감소, 작품완성을 통한 성취감으로..
2019.04.13 -
시흥시 대야동‘희망울타리단’(복지통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희망울타리단(복지통장) 38명과 함께 지난 11일 대야동 주민센터 앞 미관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울타리단은 시흥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단체다. 통장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도록 임무를 부여해 복지통장으로 새롭게 위촉한 것이다. 대야동은 총 41개 통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시흥시 내에서도 많은 편에 속해 통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해는 희망울타리단에서 85건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을 190가구 실시했다. 구석구석 마을에 있는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장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현태 통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통장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익혀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
2019.04.13 -
"건강한 바다의 오감만족" 제10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건강한 바다의 오감만족! 기장 미역·다시마’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10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가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동항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기장미역‧다시마는 조류의 상하운동과 영양염류의 수직순환이 활발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 항산화‧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독, 항암, 강압, 변비,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는 우수한 식품이다. 기장미역‧다시마축제는 지난 2010년부터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회를 맞이해 다양한 기장미역‧다시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미역‧다시마를 ..
2019.04.12 -
시흥시 정왕4동, 저소득층 아동 예술감성 체험사업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범, 신원철)는 지난 10일 정왕4동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고운지역아동센터, 정왕지역아동센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저소득층 아동 예술감성 체험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인 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의 예술감성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에게 예술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위원들이 직접 아동들을 인솔한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귀한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자아 성장 및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
2019.04.12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원·투·쓰리·포 ‘시니어모델 워킹교실’ 수강생 모집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GKL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시니어모델 워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니어모델 워킹교실’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예술나누기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자세교정, 걸음걸이, 몸의 균형을 잡는 법, 모델워킹수업 등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한 기본교육 및 시니어모델 패션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니어모델 워킹교실은 오는 26일부터 총 10회기의 교육이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시흥시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니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많은 관심 바란다.
2019.04.12 -
시흥시, 전문건설업자의 ‘건설산업기본법의 이해’ 직무교육 실시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행정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전문건설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에서는 관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2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시흥시 건설업 등록업체에 대한 안내책자를 2,500부 제작해 지난 3월부터 계약부서, 인허가부서, 사업부서를 통해 도급업자나 건축주, 시공회사에 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두 번째가 이날 실시한 건설업자 직무교육이다. 교육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강사가 업체가 지켜야할 건설산업기본법의 주요 법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건설기술자의 구인구직이 간편해지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지역워크넷을 홍..
2019.04.12 -
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회,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마을의 운명은 바뀔 수 있을까?'란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역량강화, 주민자치사업 등의 내용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했다.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상에는 고양시, 최우수상 안산시에 이어 시흥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출전할 동을 선발하기 위해 7개동이 프리젠테이션을 자체 심사해 대야동을 대표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대야동 주민자치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동네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동네에서 휠링하자!'사업과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의제를 발굴해 가는 마을계..
2019.04.12 -
시흥시,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망 구성에 적극 나서
오는 6월말까지 1314 지하세대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실시 시흥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분기 저소득 독거 중년가구 일제조사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지하세대 1,314개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복지예산과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하세대 거주가구는 여유롭지 않은 경제 사정으로 인해 재산·신체·주거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방지 및 해결하기 위해,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수급,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통한 민간후원 등의 서비스를 ..
2019.04.12 -
경기도, 틈새 없는 아이돌봄서비스 본격 시동
경기도가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이돌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은 ▲아이돌봄사업 추진체계구축 ▲지역자원과 연계한 초등돌봄 지원시설 확충 ▲영유아 독박육아 해소를 위한 육아지원 시설 확대로 요약된다. 도는 우선 아이돌봄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가칭) 경기도 돌봄아동 지원 조례’를 6월까지 제정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역 돌봄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도 병행한다. 또한, 경기도내 아이돌봄 위치 안내 및 서비스 정보는 일생활균형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자원과 연계한 초등돌봄 지원시설 확..
2019.04.12 -
시흥시시설관리공단,‘장애인과 함께하는 갯골 봄나들이’ 행사 개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갯골 봄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성 증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장애인 가정은 전기차를 타고 갯골생태공원 내 조성된 암석원, 벚꽃터널, 흔들전망대, 염전체험장, 갯골수로를 차례로 관람하게 된다. 전기차 투어 후에는 430m 길이로 조성된 긴 벚꽃터널을 산책하며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도 찍는 등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2019.04.12 -
시흥교육지원청,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 운영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19년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이번 독서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자녀독서지도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흥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83명을 대상으로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3일간 운영되는 독서 아카데미 강의 내용은 독서교육 및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첫째날인 지난 10일에는 일기 쓰기 지도법과 독서록 쓰기 지도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둘째날인 11일에는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초등 자존감의 힘’에 대해, 미지막날인 12일에는 ‘체험 활동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주제로 체험 활동이 필요한 이유, 체험 ..
2019.04.11 -
임병택 시흥시장『정왕종합사회복지관 아동주거실태조사』보고회 참석
임병택 시장은 11일 오후 2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아동주거실태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정왕지역 원룸단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주거권 개선을 위한 아동주거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도시연구소의 최은영 박사가 보고자로 나서며 임 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등 관련 공무원, 관련 기관 및 전문가가 함께 결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주거 수당 개념의 아동주거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3월까지 약 800세대의 아동 가구에 6,300만원 가량의 아동주거비를 지급한 바 있다. 또 아동가구의 주거 환경 위생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할 ..
2019.04.11 -
시흥시의회, 오는 15일부터 제265회 임시회 개회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16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5일, 16일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국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을 보고 받으며, 17일에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협의합니다. 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제256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04.11 -
시흥시 인사
◇5급 승진 △기업지원과 최윤정 ◇6급 승진 △회계과 이항영 △건강도시과 김숙희 △보건정책과 박형자
2019.04.11 -
시흥교육지원청. 초. 중. 고 학교 운영위원회 대상역량강화 연수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19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이해’와 ‘학교회계 예·결산 심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초등학교 운영위원,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은 “오늘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학교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할 때 학교회계 예·결산 심의 내용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은옥 교육장은" 학교윤영위원 연수 실시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19.04.11 -
시흥시 극단 Art SoILuse(솔루스), 연극 '도시이야기' 어울림 소극장서 무료공연
시흥시 극단 Art SoILuse(솔루스)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보고듣는 설화이야기' 중 '도시이야기 꾼' 을 ABC 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선보인다. '도시이야기 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 마을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바쁜 생활 속에 지친 인생살이에 위안을 건네고 삶의 터전에 대한 애착을 되 살리고자 하는 연출의도를 표현한 작품이다. 시흥 신천동에 자리한 극단 솔루스는 영상, 움직임, 무대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모토로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연극과 훈련을 시도 했다. 극단은 시흥시 도시의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와 연극의 융합을 통해 시민 및 다수의 관객들에게 양질의 연극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9.04.11 -
제 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 시흥 군자봉서 개최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과 시흥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14일 시흥시 군자봉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시도에서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을 출발해 마을길을 지나 군자봉 일원을 거쳐 다시 갯골생태공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에서 열린다. 종합시상,우수단체, 특별상 순서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www.k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1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 '시작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체특화사업인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이다. 월곶동 관내 거주중인 저소득층 가구 초중고 학생의 참고서 및 학습지 구입비의 일부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총11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월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에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사업은 교육사업 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월곶동 청소년들의 학습지와 참고서 구입비를 일정부분 지원해줌으로써 학업증진에 도움을..
2019.04.11 -
베란다 건조대 밑…그 아이의 ‘외딴 방’
시흥 526가구 아동주거 실태조사 [경향신문 고희진 기자] “ ‘잠은 어디서 자냐’는 물음에 한 아이가 베란다 문을 열었다. 작은 원룸형 집엔 4인 가족이 다 잘 공간이 없었다. 사람 한 명이 들어가기도 어려운 공간에 아이 두 명이 이불 하나를 두고 생활했다.” 한국에서 아동주거 빈곤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 시흥시 정왕본동 일대 원룸촌에 사는 아이의 얘기다.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해 하반기 정왕동 일대 526가구(19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아동주거 실태조사·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아동주거에 초점을 맞춘 국내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보고서엔 방이 비좁아 건조대 밑에서 잠을 자고, 집안일을 도와주고 싶어도 주방이 좁아 함께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아이들 이야기가 실렸다..
2019.04.11